자녀가 어린 경우 많은 분들께서 궁금해 하셔서 간단히 안내말씀 드립니다.
악기를 배울 수 있는 나이는 성장에 따른 개인차가 있다는 점을 먼저 말씀 드립니다.
<일반적으로 편하게 배울 수 있는 나이>
*기타: 초등학교3~4학년
*우쿨렐레: 초등학교1~3학년
*드럼: 초등학교3~4학년
(먼저 말씀 드렸듯이 자녀의 신체적 성장상태나 이해도에 따라서 더 어린 경우에도 학습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방문하셔서 친절한 상담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반대의 경우로, 나이가 많다고 생각하셔서 주저하시는 예도 많이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악기를 배우는데 있어서 늦은 나이는 없습니다. 40대에 입문해서 청소년들보다 빠른 진도를 밟는 분들이 드물지 않게 있습니다.
현재도 저희 비텀에서 2달 전부터 60세에 기타를 배우기 시작한 분이 계시는데 지금은 기본코드로 반주를 넣는 실력이 되었고 일년 정도 더 배워서 인생을 기타와 함께 하시겠다는 포부를 가지고계십니다.
저희 원장님이 가르쳤던 최고령 회원님은 78세에 드럼을 시작한 여성회원분이었습니다. 1년 정도 드럼을 배우시고 즐거움 가득한 표정으로 트로트음악에 맞춰서 흥겹게 드럼을 치시곤 하셨는데 수년이 지난 지금도 그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곁에서 지켜보면서 어쩌면 제가 음악인으로서 지냈던 시간 중에 가장 감동적인 순간이 아니었던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중요한 것은 나이가 아니라 자기의 꿈을 사랑하는 열정입니다.